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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해양시스템안전연구소 '해양+IT'융합 사업 추진
뉴스종합| 2011-04-25 16:20
포스코ICT(대표 허남석)는 25일 한국해양시스템안전연구소(소장 임용곤)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UO)를 맺고 해양산업과 정보기술(IT)을 접목하는 새로운 융합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양 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핵심 분야의 해외 기술 의존도가 높은 선박, 해양 IT 분야에 해양시스템안전연구소의 해양공학 기술과 포스코ICT의 육상 플랜트 제어계측·자동화 기술을 접목해 기술적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선박 통합제어감시체계(IMCS) 개발을 비롯해 다양한 공동 연구와 함께 수요처 개발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조선, 해양 분야의 국책 과제에도 공동 참여해 기술개발을 적극 추진해 가기로 했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해양시스템안전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첨단 해양공학기술과 IT를 접목해 ‘스마트 해양’ 시대를 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연 기자 @uheung>

sonam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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