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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지하철역 등에서 취업전문상담
뉴스종합| 2011-04-26 09:01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고물가와 저성장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일자리를 찾는 주민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구직자 모집반’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27일부터 운영하는 ‘구직자 모집반’은 1명의 취업전문상담사와 3명의 지역공동체 참여자로 구성돼, 유동인구가 많은 연신내역 등 주요 지하철역과 대형마트, 동 주민센터 등에서 취업상담 및 알선과 각종 취업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은평구는 구청 본관 2층에 있는 ‘취업정보은행’에서는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1:1 맞춤식 취업상담, 정보제공 및 직업훈련상담과 구인업체 고용지원 등 종합적인 취업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구직자들의 편의를 위해 16개 동 주민센터에 취업상담 창구를 설치하고 취업전담 인원을 배치, 취업상담 및 각종 취업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업박람회 개최 및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 개발로 구인구직 요구에 맞는 취업지원 사업을 펼쳐 주민들에게 일하는 기쁨을 찾아주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진용 기자 @jycafe>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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