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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맨 “스마트폰 수혜주는 LG전자와 파트론”
뉴스종합| 2011-04-26 10:09
신한금융투자가 정보통신의 날(22일)을 맞이해 직원 56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LG전자와 파트론이 스마트폰 최고의 수혜주로 꼽혔다.

반도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삼성전자를 제외하고 실시된 이번 설문결과에서 99명(18%)이 파트론을, 98명(17%)이 LG전자를 각각 수혜주로 지목했다.

이동통신 부품업체인 파트론은 부품생산 호조세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장 많은 표를 얻었으며, LG전자는 옵티머스2X와 옵티머스 블랙 글로벌 론칭에 따른 실적 반등 기대에 2위에 올랐다. 이 밖에도 와이솔 유비벨록스 인터플렉스 등이 언급됐다.

‘스마트폰을 통해서 증권거래를 해본 적이 있다면 어떤 종류의 거래를 해보았는가?’(복수 응답)라는 질문에는 ‘시세조회’(365명, 64%)를 해봤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잔고확인(292명, 51%) 주식매매(233, 41%) 계좌이체 (208명, 36%)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을 가장 잘 활용할 것 같은 연예인’을 묻는 질문에는 이승기(173명, 30%)와 김태희(160명, 28%)가 각각 남녀 1위로 뽑혔다. 최근 트위터로 팬들과 소통하는 탤런트 김갑수 (39명, 7%)도 중년돌로서의 약진을 보였으며, 노홍철, 아이유, 김제동. 유재석, 빅뱅 등도 표를 얻었다.

이밖에도 신한금융투자 임직원들은 스마트폰에 구축된 ‘Smart Office’서비스 중 메일(236명, 41%) 과 게시판 업무확인(245명, 43%)을 가장 많이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희진 기자/jj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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