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대표 조순태)는 27일 공시를 통해 2011년 1/4분기 해외수출과 혈액제제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1562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166억원,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은 169억원을 달성했다. 이런 실적은 신종플루 백신특수를 누렸던 전년 동기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에서 감소한 수치다. 하지만 신종플루 백신의 일회성 매출 효과를 제외했을 경우 20% 가량 성장한 것이라고 녹십자는 설명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