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투자 역세권 위주로
뉴스종합| 2011-04-29 10:30
최근 주택시장 침체로 수익형 부동산이 틈새상품으로 급부상하면서 오피스텔, 상가, 도시형생활주택 및 고시텔 등 각종 상품이 봇물 터지듯 나오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리스크와 투자포인트를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옥석가리기에 실패하면 자칫하다간 큰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상가는 단지 내 상가, 근린상가, 중심상가, 복합상가, 테마상가, 백화점 상가 등 그 종류만도 다양하다. 그 중 리스크가 작은 것은 단지내 상가와 중심상가 및 근린상가다. 특히 신도시나 택지지구 미분양 상가일수록 분양가 조정 여지가 크기 때문에 가격할인을 받고 투자하는 게 핵심이다. 매수가격을 낮춘 데다 입주 후 상권까지 받쳐주면 수익률이 향상될 수 있다.

오피스텔은 수익률과 환금성이 관건이다. 이에 따라 도심의 역세권 중심으로 대기업 수요가 풍부한 곳의 오피스텔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강남, 용산은 물론 향후 판교나 광교, 동탄 등도 풍부한 임대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도시형 생활주택의 경우 사업주체 측이 제공하는 수익률을 맹신하기보다는 해당 입지 인근의 부동산 사무실 등을 통해 경쟁되는 원룸이나 오피스텔의 임대료 및 공실률 등을 사전에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부동산富테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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