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삼성생명, 3년·5년 공시이율 확정보장 강점
뉴스종합| 2011-04-29 11:36
근로자의 안정적인 퇴직금 보호를 위해 지난 2005년 12월부터 도입된 ‘퇴직연금’은 앞으로 각 금융권의 다양한 상품의 출시로 그 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업계 최고의 생명보험사인 삼성생명은 현재 1년 주기로만 이율이 변동되는 퇴직연금 이율보증형 상품 시장에 3년 또는 5년간 확정된 이율을 보장하는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보험 가입 시점의 공시 이율을 3년 또는 5년간 확정해 보장해주는 구조로, 장기간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면서 이율 보장이 끝나는 시점에는 그 시점의 공시 이율로 그 기간만큼 다시 확정 보장해준다.

이에 따라 퇴직연금에 가입하고자 하는 기업들은 상품 선택의 폭이 넓어졌으며, 장기 안정적인 수익 보장이 중요한 퇴직금 관리를 더욱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연금 수령 시 5년, 10년, 15년, 20년 등 확정된 기간에 매년 연금을 받는 확정연금형뿐만 아니라 기간에 관계없이 생존해 있는 동안 계속해서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종신연금형을 도입한 것이 장점 중 하나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삼성생명은 장기 자산 운용 능력을 바탕으로 건전한 퇴직연금 발전에 일조하고, 현재의 단기적 성격의 퇴직연금 시장을 보완하고자 3년, 5년 확정보증형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양규 기자/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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