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코리아 국내 최초 설치
자판기 커피처럼 언제든지 버튼만 누르면 싱싱한 바나나를 먹을 수 있는 ‘돌(Dole) 바나나 자판기’가 등장해 주목된다. 돌코리아는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 입구에 바나나를 뽑아 먹을 수 있는 바나나 자판기를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우리나라에 바나나 자판기가 선보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선보인 ‘돌 바나나 자판기’는 개별 포장한 1개짜리와 2개짜리 스위티오 바나나를 취급하게 된다. 바나나 판매가격은 1개짜리 900원, 2개들이는 1500원이다. 바나나를 휴대할 수 있는 휴대용 바나나 케이스도 2000원에 판매한다. 돌코리아는 우선 ‘키자니아 서울’에서 바나나 자판기를 시험 운영한 뒤 상반기 중 서울 광화문과 강남 등 서울 도심으로 확대 공급할 방침이다.
최남주 기자/ calltax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