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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동원, 만취 음주운전 불구속 입건
엔터테인먼트| 2011-05-03 10:33
’향수’ ’이별노래’ 등으로 사랑을 받은 80년대 인기가수 이동원(60)이 만취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3일 음주운전을 한 가수 이동원(60)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동원은 이날 오전 3시30분께 용산구 이태원에서 술을 마신 뒤 자신의 쏘렌토 차량을 5∼6km 몰다 한남대교 부근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이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24% 상태였다.

사고 직후 이동원은 자신의 차량이 움직이지 못하자 견인 트럭을 불렀고, 기사와 요금 시비를 하다 주변에서 순찰 중이던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 조사에서 이동원은 “막걸리 몇 잔 마셨다”고 주장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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