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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졌던 협궤열차 수인선 광역전철로 부활
뉴스종합| 2011-05-03 14:28
코레일은 내년 6월 개통예정인 수인선(오이도~송도) 구간의 전기동차를 3일 공개하고, 4일부터 안산선에서 시운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오는 2015년까지 수원~인천 간 수인선 전 노선을 완전 개통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하는 차량은 내년 6월 개통 예정인 수인선 일부노선 (오이도~송도)에 소요되는 전동열차 총 48량 중 첫 번째 편성이다.

도입되는 차량은 최첨단 기술을 집약한 차량으로 각종 고객편의 시설의 갖추고 있다. 설계최고속도는 120km/h며 교통약자를 위한 자동통로문(전기식 포켓슬라이딩)과 LCD 객실음성안내표시기 및 친환경냉매를 적용했다. 승차정원은 좌석 300석, 입석 636석이다.

한편, 일명 꼬마열차로 불리린 수인선 협궤열차는 지난 1937년 8월~1995년 12월까지 58년간 운행했었다. 

<대전=이권형 기자/@sksrjqnrnl>kwon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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