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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공원 보다 아빠 회사로” 녹십자, 직원가족에게 일터 공개
뉴스종합| 2011-05-06 08:27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가정의달을 맞아 지난 5일 직원가족을 회사로 초청해 일터를 견학하고 마음껏 뛰어 노는 ‘오픈하우스’<사진> 행사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녹십자, 녹십자생명, 녹십자의료재단 등 녹십자 가족사의 직원가족 1800여명이 참석했다. 직원 자녀들은 부모님이 근무하는 일터와 기업홍보관, WHO 협력연구기관인 목암생명공학연구소 등을 둘러봤다. 또 봄꽃이 만발한 4200여평 규모의 회사 잔디밭에서 레크레이션 게임과 페이스 페인팅, 나무목걸이 및 클레이연필 만들기 등의 놀이를 즐기고 피자와 치킨 등 푸짐한 먹을거리와 함께 자전거, 게임기 등 경품을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녹십자는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이 행사를 열고 있으며,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오픈하우스’ 행사를 통해 고유의 가족적인 기업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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