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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신임 부사장에 ‘삼성특검’ 조준형 변호사
뉴스종합| 2011-05-06 13:18
삼성그룹 비자금 조성 의혹에 대한 특검 수사때 삼성측 변호를 맡았던 조준형(51ㆍ사시 29회) 변호사가 지난 1일자로 삼성전자 대표이사인 최지성 부회장의 보좌역으로 삼성전자 부사장에 임명됐다. 최근까지 실용신안 및 특허 전문 로펌에 몸담았던 조 부사장은 삼성 법무팀과 별도로 최 부회장의 법무적인 예측과 판단에 도움을 줄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상 기자/y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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