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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펀드, 조정시 비중확대 유효”
뉴스종합| 2011-05-07 09:56
하나대투증권은 최근 국제유가 등 원자재가격 폭락과 관련해 원자재 가격의 장기 상승 추세는 유효하다며 원자재펀드에 대해 조정시 비중확대를 권고했다.

하나대투증권 웰스케어센터는 향후 원자재 가격에 대해 “일부 경제지표 위축에도 불구하고 선진국을 비롯한 이머징국가들의 경기회복세는 지속 중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동결과 미국의 금리인상 지연으로 국제유동성이 아직까지 풍부한 상황이어서 국제원자재 가격의 장기 상승 추세를 유효한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원자재시장 및 원자재펀드의 경우 인플레이션에 대한 헤지 수단일 뿐만 아니라 분산투자 차원에서의 수요가 지속될 것”이라며 “원자재펀드에 대한 비중 확대 전략을 유지하며, 또한 조정시 비중 확대를 권고한다”고 밝혔다.

다만 원자재시장의 장기적인 가격부담과 높은 변동성 등의 특성을 고려할 때 자산의 일부(모델포트폴리오 비중 10%)를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하나대투증권은 조언했다.

<최재원 기자 @himiso4>
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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