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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SKT, "무제한 데이터 요금 폐지 검토 안한다"
뉴스종합| 2011-05-08 12:56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폐지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와 SK텔레콤이 공식 부인했다.

SK텔레콤은 8일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폐지 논란이 확대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현재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날 방통위가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폐지를 SK텔레콤과 협의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검토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연합뉴스는 이날 방통위가 무제한 요금제를 폐지하고 이를 대체하는 새로운 요금제를 SK텔레콤 측과 협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SK텔레콤은 지난 4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도 현재 시점에서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 폐지를 별도로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답한 바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도 이날 자료를 내고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폐지와 관련해 방송통신위원회는 정책방침을 결정한 바 없으며, 사업자와 협의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최상현 기자/puqua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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