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뉴스
“올 코스닥 600이상 간다”
생생코스닥| 2011-05-11 11:37
코스닥 CEO 100인 설문



코스닥 최고경영자(CEO)들은 올해 코스닥 지수를 600 이상까지 기대했다. 정부의 중소기업 상생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인식이 많았다.

코스닥협회가 발간하는 ‘코스닥저널’이 최근 코스닥 최고경영자 100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57명이 올 연말 코스닥 지수가 550포인트~600포인트까지 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600포인트 이상 갈 것이라고 답한 CEO는 31명에 달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대ㆍ중소기업 상생과 관련해 CEO 중 51명은 만족도가 낮다고 답했다. 준법지원인 제도에 대해서는 76명이 반대 입장을 보였다.

코스닥저널 100회를 기념한 이번 설문에서 코스닥 CEO 100인 중 67명은 대한민국 경제가 앞으로 좋아질 것이라고 답했고, 나빠질 것이라는 답은 7명에 그쳤다. 

일반 투자자들 사이 부정적 이미지가 강한 코스닥에 대해 CEO들은 역동성에 가장 높은 점수(32명 응답)를 줬다. 위험성이라고 답한 CEO도 5명이나 됐다. 성장성(27명), 도전성(23명), 전문성(12명) 등이 뒤를 이었다. 대한민국 경제에 가장 위협적인 국가에 대해서는 전체 CEO 중 90명이 중국을 꼽았다. 북한이라는 답은 단 한 명도 없었다. 


허연회 기자/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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