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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펀드 순자산 소폭 감소 그쳐
뉴스종합| 2011-05-11 11:29
대량 환매 행렬 속에서도 탄탄한 주가 상승 등으로 지난달말 전체 펀드의 순자산은 전월 대비 소폭 감소에 그쳤다.

11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전체 펀드의 순자산은 지난달말 304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전월 대비 5000억원 적은 수준이다.

국내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은 전월 대비 1681억원 줄어 69조7140억원을 기록했다. 순자산이 소폭 감소에 그친 것은 차익실현으로 총 3조600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으나 주가 상승으로 평가액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해외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은 전월 대비 1조1000억원 적은 32조2000억원을 나타내 감소폭이 훨씬 컸다.

머니마켓펀드(MMF)의 순자산은 60조7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6000억원 감소했다.

반면 목표전환형 펀드의 채권형 전환으로 채권형 펀드의 순자산은 46조7042억원으로 전월대비 8676억원 증가했다.



<김영화 기자@kimyo78>



bett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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