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봄비 가니 황사 오네…12~13일 우리나라에 영향
뉴스종합| 2011-05-11 16:43
비가 개인 후엔 황사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네이멍구 고원과 고비 사막 부근에서 황사가 발원해 북서풍을 타고 남동진하고 있다며 12~13일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11일 예보했다.

이번 황사는 12일 오후에 서해 5도와 중부지방에 영향을 주기 시작해 늦은 오후나 밤에 전국으로 확대된 뒤 13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특히 서해안과 중부 지방에는 황사가 짙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 정보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기상청은 지난 9일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중부지방에서는 11일 오후부터 점차 그치겠고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에서는 12일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혜진기자@hhj6386>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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