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카페
아직도 금융이 뭐가뭔지 모른다면
라이프| 2011-05-12 10:14
다양한 영역과 분파로 나뉘어져 그 실체를 알기 어려운 금융에 대한 통합적인 이해를 도모하는 금융의 종합 개설서. 금융시장, 상품, 기관, 금융규제에 대한 여러 이론으로 구성된 금융경제학을 처음 접하는 이들도 부담없이 다가갈 수 있도록 기본개념에서 시작해 역사적 발전, 현재의 양상을 쉽게 풀어썼다. 

금융을 주도하는 네 금융기관과 현대 금융의 진화 속에서 대두된 주주가치나 파생상품 등 주관심사를 현실문제와 접목시키고 관련 학문과 결합해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가치 중립적 입장에 머물지 않고 금융과 관련한 사회적 논쟁점을 두루 다룬 점도 돋보인다. 가령 기업의 주권은 주주에게 있는가, 경기를 조절하는 중앙은행의 통화 신용정책이 타당한가 등 생각할 거리를 제공한다.

금융경제학 사용설명서 ┃ 이찬근 ┃ 부키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