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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명, 작년 순익 15% 늘었다.
뉴스종합| 2011-05-13 11:13
대한생명은 13일 오전 여의도 63빌딩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2010회계연도 당기순이익이 전년도보다 15.1% 증가한 4813억원이라고 밝혔다.

매출(수입보험료)은 11조975억원으로 5.5% 증가했고 총자산은 63조7206억원으로 4조7000억원이 늘었다. 초회보험료가 방카슈랑스 채널 등의 성장에 힘입어 70.7% 증가했고, 지난 3월 퇴직연금 적립액은 1조원을 돌파했다.

대한생명은 “위험기준 자기자본(RBC) 비율도 27.4%포인트 상승해 235.3%를 달성했다. 수익성과 재무건전성 모두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대한생명은 올해는 수익성 중심의 경영체제 구축과 보험영업·자산운용 부문의 수익성 극대화를 통해 당기순이익 6000억원, 수입보험료 11조6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홍길용 기자/ky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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