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도네이션 런어웨이(Donation Runway)’프로젝트에서는 국내외 패션피플 및 일반인들의 관심 아래 성금 총 14,301,850원이 모아졌다.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한 디자이너들과 브랜드 관계자들은 자신들의 애장품을 선뜻 기부하는 등 경매와 바자회를 통해 기금 마련에 참여했다. 특히 해외에서 서울패션위크를 찾은 바이어들도 ‘마틴마르지엘라’의 리미티드 에디션인 ‘바이크 헬멧’을 기부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모아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컬렉션 기간 동안 진행된 현장 모금행사에도 많은 국내외 패션 피플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루어져 일본 지진피해에 대한 구호 및 자선활동에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날 행사에는 SBA 서울패션센터 박찬영 본부장 및 대한적십자사 최원용 본부장이 직접 참석했으며 기부액은 대한적십자사의 주관으로 일본 지진 피해복구에 쓰일 예정이다.
<박동미 기자@Michan0821>pd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