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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그라 좋아하다 목숨 잃을라?...해외약품서 심장마비 성분 검출
뉴스종합| 2011-05-18 11:36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8일 해외 인터넷 등을 통해 판매되는 성기능개선제 ‘Via max gold’ 등 34개 제품에 대해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집중 검사한 결과, 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실데나필류’ ‘요힘빈’ ‘이카린’ ‘시부트라민’ 등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실데나필류는 심혈관계 질환자가 섭취 시 심근경색, 심장마비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또 요힘빈은 신경장애, 경련, 중추마비 등을, 이카린은 어지럼증과 구토 및 이뇨억제의 부작용을 가지고 있으며 시부트라민은 심혈관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은 해당 제품판매 해외 사이트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속 차단 요청을 했다. 

김재현 기자/mad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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