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현대홈쇼핑, 다문화 부부 전통 혼례식 후원
뉴스종합| 2011-05-19 17:47
현대홈쇼핑이 부부의 날을 맞아 비씨카드와 함께 다문화 가정의 새출발 지원에 나섰다. 현대홈쇼핑은 비씨카드, 서초구립 양재종합사회복지관과 손잡고 19일 서울 양재시민의 숲에서 ‘사랑,해 korea 전통혼례식’ 행사를 열고 다문화 부부 5쌍의 합동 결혼식을 개최했다.

다문화 가정의 행복한 새출발을 후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개인적인 사정과 경제적인 이유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 부부 5쌍이 전통 혼례 방식으로 결혼식을 치뤘다.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등에서 한국으로 시집 온 다문화 부부들은 가마를 타고 결혼식장에 등장해 한국 전통 혼례 순서에 따라 결혼식을 치뤘다.

비씨카드의 TOP쇼핑몰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현대홈쇼핑은 이날 행사를 위해 비씨카드와 함께 지난 2개월간 TOP고객 구매 1건당 100원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해 후원금을 마련했다. 류재헌 현대홈쇼핑 EC사업부 총괄은 “부부의 날을 맞아 다문화 가족의 행복한 새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비씨카드 TOP쇼핑몰의 고객들과 함께 조성한 기금으로 합동 결혼식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주변의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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