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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정, 어촌체험 행사
뉴스종합| 2011-05-20 09:06
도시에서 생활하는 다문화 가족들을 위한 어촌 체험행사가 열린다.

농식품부는 도시민들에게 다양한 어촌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어촌문화체험’의 일환으로, 다문화 가정을 초청하는 행사를 가진다.

금번 어촌문화체험행사는 한국마사회에서 후원하고, 한국어촌어항협회에서 주관하여 서울지역 다문화 가정 80명을 초청, 인천광역시 옹진군 선재마을에서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2일간 우리나라 어촌과 수산업을 이해하는 장이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어업체험으로 갯벌 조개잡이, 바지락 까기, 수하식 굴 양식장 견학 등이 실시되며, 바다 갈라짐, 소래습지생태공원 관람 및 유람선 승선 체험 등 우리 어촌 문화를 경험하게 된다.

또한, 조개구이 및 해물파전 등 수산물 시식과 마을 주민과의 화합을 통해 어촌의 정취와 정을 나눌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 외에도 어려운 소외계층들을 우리 어촌으로 초대하여 소개하는 행사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홍승완 기자 @Redswanny> sw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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