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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연 “1회전 쯤이야…”
엔터테인먼트| 2011-05-20 10:49
최나연 웃고, 신지애 울고.

지난해 상금왕 최나연(24·SK텔레콤)이 미 LPGA 투어 사이베이스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1회전을 가볍게 통과했다. 최나연은 1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글래드스톤의 해밀턴 팜 골프장(파72ㆍ6585야드)에서 열린 대회 1회전(64강전)에서 캐트리오나 매튜(스코틀랜드)를 3&2(2홀 남기고 3홀 차 승) 완승을 거뒀다. 최나연은 박세리(34)를 2홀 차로 꺾은 카렌 스터플스(잉글랜드)와 2회전에서 맞붙는다. 14번홀까지 1홀 차의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최나연은 15, 16번홀을 잇따라 따내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하지만 세계랭킹 2위 신지애(23ㆍ미래에셋)는 이미나(30ㆍKT)에 2홀 차로 패해 탈락했다. 한국 선후배간의 대결에서 16번홀까지는 팽팽했지만, 이미나가 17번홀(파4)과 18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승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유선영(한국인삼공사)는 박지은과 연장 3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하고 2회전에 진출했다. 박희영도 일본의 미야자토 아이를 맞아 선전했지만, 역시 21번째 홀에서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세계랭킹 1위 청야니(대만)도 마시 하트(미국)를 3홀 차로 꺾고 2회전에 올랐다. 김성진 기자withyj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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