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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 사우디시장 본격 진출 가시화
생생코스닥| 2011-05-25 11:05
희림의 사우디아라비아 시장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글로벌 건축설계 및 CM.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정영균, 이하 희림, 037440)는 최근 샤마엘사(Shamayel United Development Company)와 해피 메도우(Happy Meadows)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해피메도우 프로젝트 발주처인 샤마엘사는 홍해 연안에 위치한 항구도시 제다(Jeddah)의 북부지역 총 160ha의 대지에 호텔, 오피스, 상업시설, 주택단지 등을 지을 예정이다. 추정 공사비 5조원, 추정 설계비 2500억원 규모의 대규모 프로젝트로, 해당 지역은 최근 세계에서 가장 높은 1600m 높이의 킹덤타워를 포함한 킹덤시티 개발 부지와 인접한 지역으로 관심이 집중된 곳이기도 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희림은 기획단계부터 설계 및 CM전문 파트너로 참여하게 되며 향후 계약시 PM, 설계, CM을 모두 맡게 될 예정이다. MOU이후 6400여 세대에 이르는 주거지역에 대한 디자인설계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MOU를 계기로 희림의 사우디아라비아 시장 진출이 더욱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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