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오페라 스타’…TV의 감동을 음반으로
엔터테인먼트| 2011-05-26 10:31
가수들의 오페라 도전기를 그려 화제를 모은 tvN ‘오페라스타 2011’가 음반으로 출시된다.

‘오페라스타’은 신해철, 문희옥, 김창렬, 임정희, JK김동욱, 테이 등 대중 가수들이 ‘오페라’라는 낯선 장르에 도전해 서바이벌을 펼친 프로그램. 도전 가수들이 부른 오페라 곡들이 관심을 끌며, 실제로 ‘오페라’라는 예술 장르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발매되는 ‘오페라스타2011’ 컴필레이션 음반은 테이가 결승전에서 부른 도전곡 물망초(Non ti scordar di me)를 비롯, 임정희의 ‘Habanera(하바네라)’, JK김동욱의 ‘검은 눈동자(Dark Eyes)’ 등 화제의 도전곡들이 담겼다.

그외 ‘오페라스타’ 파이널 무대에 특별 심사위원으로서 환상의 무대를 선보인 소프라노 조수미를 비롯해 플라시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 마리아 칼라스 등 세계 최고 실력을 자랑하는 성악가들의 오리지널 오페라 아리아가 포함됐다.


CJ E&M 음악사업본부 측은 “‘오페라스타’를 통해 오페라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급증한 만큼 관심을 지속시키고 싶어서, 이번 앨범을 기획, 제작하게 됐다”며, “수록 전곡에 작품 해설을 덧붙여 대중에 한 발 더 다가가도록 심혈을 기울인 만큼 오페라를 더욱 친근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앨범은 오프라인 음반 매장과 인터넷 교보문고, 인터파크, 알라딘, 예스24 등 온라인 사이트에서 3천 장 한정으로 판매된다.

<조민선기자@bonjod08>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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