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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 기업은행, 1만원만 넣어도 4.5% 금리 적용
뉴스종합| 2011-05-27 10:30
IBK기업은행은 소액예금에 높은 금리를 적용, 서민고객을 우대하는 ‘서민섬김통장’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3년 만기 기준 예금 최고 연 5.0%(1년제 4.6%), 적금 최고 연 5.10%(1년제 4.5%)의 파격적인 금리를 제공한다. 서민우대 통장답게 가입 최저 한도는 없다. 예금이나 적금에 단 1만원을 넣어도 1년제 적금 최고 연 4.5%의 금리를 누릴 수 있다.

반면 거액 자산가의 역혜택을 방지하기 위해 IBK기업은행은 이 상품에 1인당 3000만원까지 상한선을 뒀다.

국내 은행권에서 예ㆍ적금 상품에 상한선을 적용한 것은 ‘서민섬김통장’이 처음이다.

‘서민섬김통장’은 그동안 예금 특판 등의 이벤트를 통해 고액예금에만 고금리를 제공해 온 기존 은행권 관행에서 탈피, 서민층의 소액예금에도 높은 금리를 주는 역발상 상품이다. 


이 상품 적금의 경우(1년만기 기준), 기본금리 3.90%에 최초 거래고객 0.3%포인트, 급여이체를 하거나 다른 금융상품에 가입 시 최고 0.3%포인트 등 모두 0.6%포인트 추가로 연 4.50%까지 가능하다.

IBK기업은행 측은 서민들의 소액예금도 우대한다는 취지에 맞게 최근 기준금리 동결로 인한 시장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높은 고시 금리를 유지하고 있는 점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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