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
추신수 '총알 송구'..보살 1위 도약
엔터테인먼트| 2011-05-30 09:56
미국 프로야구 추신수(29ㆍ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4경기 연속안타를 때렸다.

추신수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방문경기에서 3번 타자 우익수로 나서 3타수1안타를 때리고 볼넷 1개를 골랐다.

25일 보스턴과의 경기부터 4경기 연속 안타를 때린 추신수는 타율 0.250을 유지했다.

추신수는 4회 선두 타자 케이시 코치맨의 펜스를 맞고 나온 타구를 잡아 2루에 곧바로 송구, 코치맨을 잡아내며 시즌 7번째 보살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라이언 루드윅(샌디에이고)과 함께 메이저리그 전체 외야수 중보살 순위 공동 1위를 달리며 강한 어깨를 뽐냈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이날 탬파베이에 0-7로 완패했다.

<심형준 기자 cerj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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