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가 30일 오후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남북공동체 기반조성사업’ 1차 결과보고회를 연다고 이날 밝혔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이번 보고회는 정책 분야 5개팀 연구책임자의 발제, 관계부처와 공동연구진, 전문가의 집중 토론으로 진행된다.
보고회는 1부와 2부에서 주제별 발표 및 토론, 3부 종합토론 순서로 진행된다. 평화공동체(신범철, 국방연구원), 민족공동체(최대석, 이화여대), 경제공동체(조명철,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총론팀(이교덕, 통일연구원)과 재원팀(안종범, 성균관대)의 발표와 평가단, 관계부처, 공동연구진의 토론이 실시된다.
이날 회의에는 각 팀의 연구책임자 및 공동연구자, 평가단 및 관계부처 관계자 등 총 60여명이 참석한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는 공동체 형성이 충분히 이루어진 상황에서의 통일과 상대적으로 된 이루어진 상황에서의 통일시 준비과제를 논의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윤희 기자 @outofmap> wor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