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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주 제조도 똑똑하게?...‘쏘맥잔’ 등장에 눈길
뉴스종합| 2011-06-01 09:58
맥주와 소주를 섞어 마시는 ‘쏘맥(소맥)’을 정량으로 제조하기 위한 전용 잔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소맥’ 전용컵 사진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컵은 소주와 맥주의 비율을 1:9에서부터 5:5까지 눈금으로 표시해 취향에 따라 원하는 비율로 소맥을 제조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1:9 비율에는 ‘부드럽게 술술’, 3:7 비율의 경우 ‘쏘주황금비율’, 5:5 비율에는 ‘기절만취주의’라고 재치 넘치는 문구를 덧붙여 애주가들에게 ‘깨알같은’ 즐거움을 선사한다.

‘소맥잔’ 등장에 누리꾼들은 “소맥 만들 때 소주 비율 맞추는 게 까다로운데 아이디어 상품이다” “이러다 곧 호프집에서 소맥전용잔 볼 수 있을 듯” “공동구매욕 자극하네요”라고 관심을 나타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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