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임재범·BMK 다 나온다던 대형콘서트 돌연 취소 왜?
엔터테인먼트| 2011-06-01 10:57
임재범, BMK 등이 출연키로 한 대형 콘서트가 개막을 열흘 앞두고 취소됐다.
이 공연을 주최한 아카스타는 오는 11일과 12일 서울시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2011 라이브열전피크닉’ 공연을 회사 내부 사정으로 인해 취소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콘서트는 MBC ‘나는 가수다’로 폭발적인 관심을 모은 임재범과 BMK를 비롯해 김창완밴드 넥스트 김현철 유리상자 크라잉넛 등 실력파 뮤지션이 다수 참여할 예정이었다. 또 오랜만에 한무대에 서는 공일오비, 90년대 ‘하나음악’ 출신 음악인인 윤영배 고찬용 이규호 등이 뭉친 ‘푸른곰팡이’ 등도 출연키로 해 음악팬들의 관심이 컸다. 주최사 아카스타 관계자는 “임재범 씨를 비롯한 출연진은 적극적 참여 의사를 밝혔으나 회사 사정으로 취소된 것”이라며 “출연진과 관객에게 사죄하며 양해를 구하고 티켓 예매자에게 100% 환불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임희윤 기자/i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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