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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0 회복
뉴스종합| 2011-06-03 13:34
3일 중국증시는 부동산주와 은행주의 상승세에 힘입어 27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약세로 출발했으나 상승반전에 성공하면서 오전장을 0.89% 상승한 2729.38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425억위안으로, 전일보다 20% 정도 줄어들었다.

업종별로는 부동산 은행 신에너지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으며, 제지와 식품주는 낙폭이 컸다.

현지 증시 전문가들은 위축됐던 투자심리가 다소 해소된 데다, 긴축정책에 대한 우려감도 다시 사라진 상태라고 설명했다. 단오절(6일)에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여전히 제기되고 있지만, 전일과 같은 충격은 사라진 상황이다. 또 최근 계속된 조정으로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매력이 생겼다는 인식이 강해지면서 다시 자금이 시장에 유입되고 있다.

윤희진 기자/jj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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