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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이프 첫날부터 상한가
뉴스종합| 2011-06-03 16:55
3일 신규 상장된 스카이라이프는 상한가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장 초반 공모가(1만7000원) 아래로 떨어지며 불안한 출발을 보인 스카이라이프는 매수세가 크게 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앞서 증권사들은 스카이라이프의 가입자가 크게 늘고 있어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이라는 보고서를 앞다퉈 내놨다.

스카이라이프는 KT의 유무선 통신서비스와 IPTV를 결합한 올레 TV 스카이라이프(OTS) 출시 후 유통망, 브랜드파워 확보 등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OTS 가입자 급증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로 가입자 증가 효과가 이익 개선으로 연결되는 데에는 시차가 존재한다”며 “공모가를 기준으로 2011년 PER은 19.8배, 2012년 PER은 10.2배, 2013년 PER은 6.7배로 오히려 ‘고PER에 사서 저PER에 파는 주식’”이라고 밝혔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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