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일반
“R&D로 세계 동반성장 중심”
뉴스종합| 2011-06-07 11:43
지식경제부 연구개발(R&D) 전략기획단은 7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전 세계 동반성장 추구’를 주제로 ‘글로벌 R&D 포럼’을 개최했다. 오는 9일까지 3일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 세계적인 경영부문 베스트셀러 ‘히든 챔피언’의 저자 헤르만 지몬 독일 마인츠대 교수, 조지 화이트 사이즈 하버드대 명예교수 등이 강연자로 참여한다.

지경부 관계자는 “선진국들이 이룩한 R&D 성과를 개발도상국이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선진국은 전 세계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R&D 측면에서 무엇을 더 해야 하는지를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7일 공개포럼, 8일 비공개 포럼이 각각 열리고 오는 9일 해외 R&D 자문단의 산업 시찰도 예정돼 있다. 황창규 지식경제 R&D 전략기획단장은 개회사에서 “현 정부는 과학기술 경쟁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오는 2012년까지 국가 전체 R&D 투자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5% 수준으로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면서 “R&D를 매개로 한 전 세계 동반성장의 주춧돌을 반드시 세우고, 그 중심에 대한민국이 우뚝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현숙 기자 @oreilleneu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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