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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 “5월 주택연금 신규가입 241가구 ”
뉴스종합| 2011-06-08 11:20
집 한 채로 평생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주택연금(정부보증 역모기지)에 지난달 한 달 동안 241가구가 신규로 가입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8일 지난 5월 한 달 동안 주택연금 신규가입이 241건(보증공급액 3588억원)이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신규가입건수 160건, 보증공급액 2,361억원)와 비교해 가입건수는 51%, 보증공급액은 52%가 각각 증가한 것이다.

주택연금은 올들어 5월까지 총 1091건이 신규로 가입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66% 증가(658→1,091건)하였고, 하루 평균 가입도 지난해 6.5건에서 올해 10.8건으로 66%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하루 평균 신청도 지난해 8.4건에서 올해 14건으로 늘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67% 증가해 주택연금 수요가 추세적으로 늘고 있음을 보여준다.

공사 관계자는 ”주택연금이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노후준비 수단이라는 인식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이라며 “자녀와 부모 모두 주택연금에 대한 이해와 신뢰가 높아질수록 가입 증가세는 지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정현 기자 @donttouchme01>
/h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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