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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머런 英총리도 潘총장 연임 지지
뉴스종합| 2011-06-08 21:16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연임을 지지하는 대열에 합류했다.

캐머런 총리는 8일 이메일 성명을 통해 “유엔을 최대한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만들려는 (반 총장의) 의지를 환영하며, 개혁 의제를 만들어 내는 반 총장과 함께 일하기 바란다”고 발표했다.

반 총장에 대해 캐머런 총리는 “복잡한 국제적 과제에 대한 유엔의 필수적인 역할을 새롭게 부각시켰다”며 “영국의 가치와 이해에도 핵심적인 유엔의 목표에 대해 깊은 헌신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전날 반 총장은 5년 임기의 유엔 사무총장 자리에 다시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공식 표명했다.

이에 미국과 중국, 일본 등 주요 국가들이 지지 의사를 보였으며, 반 총장과 경쟁하겠다는 사람은 아직 나서지 않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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