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영어마을(SEV) 풍납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을 위한 ‘원어민과 함께하는 여름캠프(Summer Camp)’를 오는 7월 17일 연다. 이번 캠프는 시원한 여름을 보내며 영어실력까지 향상시킬 수 있도록 물을 소재로 ‘SPLASH! MAGIC WATER’를 주제로 잡았다. 프로그램은 ‘바닷속’을 소주제로 해양생물, 쓰나미, 물의 다양한 쓰임새 등에 대해 듣기부터 토론까지 영어학습의 10대 영역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됐다.

캠프는 12박13일간 1, 2차(1차 7월 19~31일, 2차 8월 1~13일) 과정과 9박10일간 3차(8월 15~24일) 과정으로 나눠서 진행되고 1개월간 원어민과 영어마을에서 숙박하며 해외연수 형태로 생활하는 PLC(Premium Language Course)도 진행한다.

풍납캠프 관계자는 “40여명의 영어전문강사와 20여명의 스태프가 상주하며 40여개 상황별 체험실을 갖춘 환경에서 학생들은 흥미를 잃지 않으면서 영어의 재미에 빠져들 것”이라며 “학생의 영어적 사고와 표현력, 논리적 사고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 영어마을 풍납캠프 홈페이지(http://pungnap.sev.go.kr)나 전화(02-480-480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수한 기자/soo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