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서울시내버스 운전기사 월급 12만원 인상, 관리직은 10만원
뉴스종합| 2011-06-14 10:59
서울시내버스 운전기사들의 월급이 12만원(총액기준) 인상된다.

14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위원장 장의성)는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 노사간 마라톤 조정회의 끝에 월 총임금(임금, 상여금, 제수당 포함) 기준으로 운전기사 12만원, 정비직 11만원, 관리직 10만원을 인상하는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 노사는 연초부터 지난 5월까지 8차례에 걸쳐 임금교섭을 진행해 왔으며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교섭결렬로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했다.

그간 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 노사 분쟁을 해결하기 위하여 특별조정위원회를 구성하여 노사 양측의 의견을 조율해 왔다.

<박도제 기자 @bullmoth> 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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