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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도서전 오늘 개막
라이프| 2011-06-15 11:30
2011 서울국제도서전이 ‘책은, 미래를 보는 천개의 눈’을 주제로 15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5일간의 일정으로 개막됐다. 이명박 대통령 영부인 김윤옥 여사를 비롯해 모철민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세르지오 네르쿠리 이탈리아 대사 등 각국 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된 이번 도서전에는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총 23개국 572개 출판사가 참가해 아동, 인문사회, 문학, 예술, 철학 등 각 분야 도서를 소개한다.

특히 이번 도서전에는 아랍에미리트가 최초로 국가관을 설치, 운영하고 남아프리카공화국 출판사가 처음으로 참가해 세계 각국의 다양한 출판물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외규장각 도서 반환과 초조대장경 조성 1000주년, 일성록과 5ㆍ18 관련 기록물의 유네스코 기록문화유산 등재 등을 기념한 ‘우리의 찬란한 기록문화유산전’도 특별전으로 선보인다.


전자출판시장의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자출판관 ‘E-SQUARE’에선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70개 단말기를 통해 약 600종의 전자출판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작가, 저자와의 만남도 마련됐다. 김진명, 은희경, 김인숙, 조경란, 김애란, 정유정 등 소설가와 함께하는 ‘저자와의 대화’, 김난도, 조국, 윤구병 등 인문서 저자들을 ‘인문학 카페’에서 만날 수 있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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