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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차세대 애널리스트ㆍ펀드매니저 양성과정 개설
뉴스종합| 2011-06-15 11:17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 금융투자교육원은 차세대 애널리스트 및 펀드매니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15일 밝혔다.

금투협은 애널리스트 및 펀드매니저의 원활한 인력수급과 청년실업 해소, 산학연계 가교 역할 강화 등을 위해 총 교육비의 70%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각 과정별로 오는 20~27일 수강생을 모집한다.

‘차세대 애널리스트 양성과정’은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에서 학생선발 및 최종 수료까지의 전과정을 엄격하게 관리한다. 금융투자전문인력 7개 자격증 중 유일하게 교육수료만으로 금융투자분석사(애널리스트)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다.

시니어 또는 베스트애널리스트 등이 지도를 맡아 애널리스트 업무에 필수적인 기업가치평가부터 정보분석 실무에 이르기까지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이 주로 이뤄진다. 7월 18일부터 약 2개월 간 진행된다.

‘차세대 펀드매니저 양성과정’은 자산운용업계 전문가 등으로부터 펀드(집합투자재산)의 운용능력 및 업무노하우 등을 배우는 과정으로 7월 25일부터 약 1개월 간 이뤄진다.

백명현 금융투자교육본부장은 “향후 애널리스트 및 펀드매니저로의 진로를 희망하는 대학 및 대학원 졸업자ㆍ예정자, 주요산업체 근무경력자들에게 전문지식 습득과 취업준비를 병행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매력적인 기회”라고 말했다.

교육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본부(02-2003-9341, 9346)로 하면 된다.

<신수정 기자 @rainfallsj>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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