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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카이스트 사망 악몽....인천서 KAIST 학생 운동중 쓰러져 숨져
뉴스종합| 2011-06-17 07:51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학생이 운동 도중 갑자기 쓰러져 숨졌다.

지난 17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오후 9시30분께 인천시 부평구 대로변에서 저녁식사 뒤 걷기운동을 하던 J(20)씨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J씨는 인천과학고 출신으로 지난해 KAIST에 입학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징병검사에서 J씨가 저혈압 판정을 받았다는 유족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KAIST에서는 학생 4명과 교수 1명이 잇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고 외국인 교수 1명이 돌연사하는 등 비보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인천=이인수 기자 @rnrwpxpak>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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