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차량전달식, 마스코트 프렌드 발대식…’ 기아차 월드컵 마케팅 가속
뉴스종합| 2011-06-17 10:25
기아자동차는 ‘2011 FIFA 독일 여자 월드컵’ 기간 동안 대회 공식 차량 지원, 기아 마스코트 프렌드 발대식, 기아 로드쇼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독일 베를린, 프랑크푸르트 등 9개 도시에서 열린다.

기아차는 이와 관련해 지난 16일 (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마틴 반 부트 기아차 독일판매법인 사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와 게르트 그라우스 대회 조직위원회 이사 등 대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1 FIFA 독일 여자 월드컵’ 대회 공식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행사에서 기아차는 주요 VIP 의전, 행사 운영 지원 등에 사용될 쏘렌토R(현지명 뉴쏘렌토), 카렌스, 카니발 등 총 60대의 차량을 전달했다.

기아차는 이날 기아 마스코트 프렌드 발대식도 가졌다. 기아 마스코트 프렌드는 기아차가 FIFA 공식 파트너로서 진행하는 공식 유스 프로그램이다. 독일 현지에서 지역별로 선발된 어린이들이 경기시작 전 대회 마스코트인 ‘칼라 킥’과 함께 입장해 퍼포먼스를 펼치는 기아차만의 차별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기아차는 총 32명의 어린이를 선발했으며, 이들은 32개 전 경기를 대상으로 총 9개 도시에서 ‘마스코트 프렌드’로 활약한다.


기아차는 이와 함께 ‘기아 로드쇼’를 통해 사전 붐 조성에도 나서고 있다. ‘기아 시티 사커 투어 2011’로 명명된 이번 로드쇼는 지난 9일 시작돼 약 한 달 동안 경기 개최 도시를 포함한 31개 도시를 돌며 진행된다. 행사에는 신형 모닝(현지명 피칸토), 스포티지R, 쏘울, 벤가 등 기아차 대표 차종이 대거 출동한다.

<이충희 기자 @hamlet1007>

hamle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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