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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훈 전남문화산업진흥원장 자살..왜?
뉴스종합| 2011-06-17 11:03
17일 오전 9시10분께 전남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 모 아파트에서 김기훈(47) 전남문화산업진흥원장이 자택 방안에서 연탄불을 피워놓고 숨진 채 발견됐다.

김 원장은 최근 진흥원내 계약직 연구원에 대한 급여 비리로 경찰 조사를 받아왔다.

경찰은 진흥원 직원과 유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 원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인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CT전략팀장, 개발팀장, 지역문화산업팀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8년 전북문화산업진흥원 초대 원장에 취임했다.

김재현 기자/mad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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