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테이션(056010)의 주가가 장중 상한가를 보이며 급락흐름을 마무리 짓는 모습이다.

17일 전일대비 12원(2.40%) 상승한 513원에 장을 시작한 아이스테이션은 계열사 바른전자가 유상증자 권리락 기준일을 맞아 8일 연속 하락세를 마감하며 오전 일찍 상한가에 안착하는 초강세 흐름을 보이자 동반 상승세를 타며 오후 1시는 넘어서며 상한가에 합류했다. 하지만 장마감 동시호가에서 일부 매물이 흘러나오며 전일대비 11.78% 상승하는 선에서 장을 마감했다.

이날의 급등이 채종원 대표의 자사주 매입을 계기로 안정세를 찾은 주가가 본격적인 상승 모멘텀을 찾아가는 과정이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상증자 결정으로 인한 주가가치 희석우려로 단기급락세를 보였던 케이디씨 그룹 전반의 주가가 서서히 안정되면서 낙폭과대로 인한 가격 메리트가 부각되는 모습이다. 이날 모기업인 케이디씨도 이틀째 소폭 반등세를 보이며 깊은 급락의 터널을 벗어나는 모습이다.

<이미선 기자 @sunny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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