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별
“스페인 클럽, 박지성 영입 관심 많다˝
엔터테인먼트| 2011-06-19 13:39
박지성이 이적과 관련된 소식이 또 나왔다.

영국 언론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세비야가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 축구전문 사이트 미러풋볼은 19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골키퍼인 다비드 데 헤아를 맨유로 보내고 박지성의 영입을 추진하는 방안을 추진할 수도 있다”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데야와 세르히오 아세로, 호세 레예스를 이적 시장에 내놔 충분한 자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박지성은 3월에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재활에 몰두하고 있을 때도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유벤투스, 라치오(이상 이탈리아) 등의 클럽이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는 보도가 쏟아졌다.

하지만 박지성은 2010-2011 프리미어리그에서 5골 8도움으로 한국인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을 다시 쓰고 맨유의 통산 19번째 리그 우승에 힘을 보태는 등 화려한 한 해를 보내 팀내 입지를 더욱 굳힌 상태다.

이 때문에 영국 일간지 ‘더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은 이달 초 “박지성은 2011~2012시즌 개막 직전에 맨유와 재계약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박지성은 2년 연장 계약을 기대할 수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내년 6월 맨유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박지성도 맨유와의 재계약을 원하는 만큼 최근 불거진 박지성의 이적설은 ‘설’로 끝날 공산이 크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