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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버섯머리’ 나도 어울릴까?
라이프| 2011-06-19 19:54
MBC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씩씩하고 밝은 ‘봉우리’로 물오른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황정음의 ‘후디컷’이 인기다.

황정음은 드라마 캐릭터에 맞춰 소박한 캐주얼 스타일의 일명 ‘버섯 머리’로 드라마 초반부터 화제를 모았는데, 이 헤어스타일의 정식 명칭은 후디컷으로, 소년 같으면서도 귀엽고 발랄한 느낌을 주어 순수하고 씩씩한 봉우리 캐릭터에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고 있다.

후디컷은 기존의 무거웠던 ‘바가지 머리’보다 가볍고 활동적인 것이 특징. 또, 움직임에 따라 찰랑찰랑 거리는 느낌이 더해져 시크함까지 주기 때문에 최근 드라마의 인기와 더불여 새로운 헤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황정음의 후디컷을 연출한 ‘애브뉴 준오(Avenue JUNO)’의 유로 헤어 원장은 “후디컷은 도도한 차도녀부터 캐주얼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동시에 연출할 수 있다. 특히, 모든 얼굴형에 잘 어울리고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도 있다” 며 “후디컷을 보다 효과적으로 연출하기 위해서는 젖은 상태에서 트리트먼트 오일을 바른 후 가볍게 드라이를 해주는 것이 좋다” 고 조언했다.

<박동미 기자@Michan0821>/pd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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