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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인명 사전에 5년 연속 이름 올린 GMO 박사
뉴스종합| 2011-06-21 09:35
GMO(유전자변형생물체)의 세계적 권위자인 이성훈 박사(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 세계 3대 인명 사전에 5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려 화제다.

21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이성훈 박사가 올해도 미국의 마르퀴스 후즈후, ABI(미국인명정보기관), 영국의 IBC(국제인명센터) 등 속칭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이름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 박사는 GMO(유전자변형생물체) 분석방법 연구개발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지난 2009년 행정안전부로부터 대한민국 최고기록 공무원(세계인명사전 최다등재)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이 박사는 국제적 GMO 분석방법 ISO(국제표준화기구) 한국대표로, 국내에서는 GMO 분야의 KS(한국산업규격) 기술전문위원 및 KOLAS(한국인정기구) 기술평가사로 또한 환경부, 식약청, 식물검역원 등 정부 및 국공립 기관의 GMO 및 LMO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박사는 미국 과학정보연구소(ISI)가 국가별 과학기술력을 산출할때 근거로 사용하는 SCI(과학기술논문색인지수)급 국제 학술지에 그간의 연구결과를 꾸준히 발표하며 명성을 쌓아왔다. 관련된 발명특허도 상당수 보유하고 있고, 육군사관학교로부터 멘토로 위촉받는 등 다방면에 걸쳐 많은 활동하고 있다.

전문과학서로 미국 NOVA Science 출판사의 ‘유전자변형식물(Genetically Modified Plants)’을 공동 저술하였으며, GMO분야 용어의 국내 통일화를 위한 ‘유전자변형생물체(GMO) 관련 용어집’(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발행)을 편찬하기도 했다.

<홍승완 기자 @Redswanny> sw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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