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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證 ‘삼성그룹밸류인덱스펀드’ 삼성계열 분산투자 안정적
뉴스종합| 2011-06-23 09:26
국내 최고 수준의 자산관리서비스 시스템 ‘POP’를 통해 삼성증권이 걸러낸 위험관리형 상품은 ‘삼성’에 가장 효율적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18개 삼성 주요 계열사에 분산 투자하는 ‘삼성그룹밸류인덱스펀드’는 금융정보 전문업체인 와이즈FN의 ‘삼성그룹밸류인덱스’ 지수를 벤치마크로 한다.

기존 인덱스들이 단순히 인덱스를 구성하는 종목의 시가총액에 기반해 운용되고 있지만, 이 펀드는 자산총액, 순자산, 매출액, 현금흐름, 배당금 등 시가총액 이외 50여개의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한다. 또 분기별로 비중 재조정(rebalancing)을 한다.

지금은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삼성 계열사나 향후 높은 성장성이 예상되는 계열사에도 골고루 투자할 수 있다. 특히 다른 삼성그룹주 펀드에 비해 특정계열사 의존도가 낮아 조정장에서 안정적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국내 증시를 이끌어온 꾸준한 성장 및 어닝파워에 대한 믿음과 더불어 시장 대내외적으로 우호적인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

이 펀드는 최저 가입금액 제한이 없으며, 납입금액의 1%를 선취하는 A형(연1.28%+선취수수료 1%별도)과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연2.08%), 인터넷 전용 클래스인 Ce형(연 1.48%)으로 판매된다. C클래스의 경우 이연 보수제가 적용돼 가입시점부터 1년 단위로 보수가 인하(2.08%→1.93%→1.80% →1.67%→1.58%)되므로 장기 가입에 따른 보수인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중도환매의 경우 가입 후 30일 미만 환매 시 이익금의 70%, 30일 이상 90일 미만 환매 시 이익금의 30%를 환매수수료로 징구한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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