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UBS뉴오토액티브 주식혼합펀드’
시스템 매매를 이용해 펀드에 편입된 개별 종목의 주가가 하락할 경우 주식을 추가 매수하고, 주가가 오를 때는 주식을 매도해 매매차익을 누적시키는 방법으로 주가 조정기에 초과 수익을 노린다. 오토시스템은 미리 설정된 상승률 만큼 주가가 오르면 주식을 매도하므로 주가 상승기에는 펀드의 주식 편입비는 줄어든다. 반대로 주가 하락기에는 주식 편입비가 늘어난다.
특히 이 전략은 증시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상황에서 최상의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다. 펀드 가입 시점과 비교해 만기 시점의 코스피 지수가 제자리에 있더라도 중간에 증시가 등락을 거듭했다면 오토시스템 펀드에서는 그 동안의 매매차익에 의한 수익이 발생하게 된다.
펀드는 국내 주식시장의 대형우량주 중에서 20~40종목 이내의 주식을 편입해 운용된다. 펀드매니저는 초기 종목 선정에 대한 판단과 펀드 운용 중에 종목 교체에 대한 판단만을 할 뿐 매매는 철저하게 시스템 운용방식으로 이뤄진다. 주식 매매를 펀드매니저의 재량이 아닌 기계적인 매매시스템을 이용하여 집행한다.
주식 편입비는 60% 수준을 유지하며, 운용시작 후 1년 경과 시 또는 펀드 수익율 10% 달성 시 마다 주식 편입비를 재조정한다.
환매수수료는 A형이 선취수수료1.0%에 연 1.548%며, C형이 연2.548%, 온라인 전용펀드인 C-e형이 연 2.198%이다. 중도해지 환매수수료는 30일 미만이 이익금의 70%, 30일 이상 90일 미만이 이익금의 30%이다.
안상미 기자/@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