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한라비발디 플러스, 파주 모델하우스 개장 첫날 3000여명 몰려
부동산| 2011-06-24 07:58
극심한 침체로 몸살을 겪던 경기서북부지역에서 모처럼 모델하우스 ‘줄서기’ 풍경이 연출됐다.

24일 한라건설에 따르면 지난 23일 일산 마두역 인근에서 문을 연 파주 교하신도시 할라비발디 플러스 모델하우스에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3000여 명의 내방객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장맛비를 뚫고 온 예비계약자들은 몰리면서 한 때 수미터 가량의 입장 대기줄이 형성되기도 했다.

안우찬 현지 분양소장은 “제2자유로 개통으로 교통여건이 개선된 데다 홈플러스가 단지 바로 옆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관심이 높다” 며 “특히 분양가도 3.3㎡당 900만~1000만 원(평균 1003만 원)으로 5년 전 교하신도시에서 분양했던 아파트 분양가보다 낮은 데다 전 가구 발코니 무상 확장, 중도금 무이자 등의 혜택이 더해져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교하신도시 22블록에 들어서는 ‘한라비발디 플러스’는 총 823가구 규모다.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전용면적 ▷59㎡ 72가구 ▷84㎡ 385가구 ▷101㎡ 220가구 ▷130㎡ 146가구 등으로 이뤄졌다.

이 아파트는 최근 개통한 경의선 복선전철 외에도 문발IC에 인접하고 있어 자유로 접근이 쉽다. 올 초 제2자유로가 개통돼 서울 상암동까지 약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서울 출퇴근이 한층 빨라졌다. GTX 및 지하철 3호선 연장추진과 같은 교통호재들이 대기하고 있다. 단지 앞(남측)에는 상업지구가 조성될 계획이며, 상업지구내에 홈플러스가 입점 예정이어서 편리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 녹지율도 약 50% 풍부한 녹지율을 자랑한다. 약1500㎡의 잔디광장과 약 230m길이의 생태 수공간, 약2km의 산책로와 약1,000㎡의 전나무 삼림욕장 등으로 그린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이 단지는 모델하우스 오픈과 동시에 선착순 계약이 진행되며, 오는 2013년 4월(선시공 후분양)이면 입주가 가능하다. 1661-0606

<김민현 기자@kies00>kie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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