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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주 일제히 강세, 조아제약 11%↑
생생코스닥| 2011-06-24 11:50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줄기세포치료제 허가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조아제약(034940)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식약청은 24일 에프씨비투웰브의 자회사인 에프시비파미셀의 줄기세포치료제 ‘하타셀그램-AMI’가 서류검토 작업에 있으며 오는 30일 최종 결론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에프씨비투웰브는 자회사 에프씨비파미셀을 통해 지난 1월 식약청에 품목허가를 위한 최종보고서를 제출한 바 있다. 식약청이 시판허가를 승인하게 되면 하티셀그램-AMI은 보건당국으로부터 허가를 받은 세계 최초의 줄기세포치료제가 된다.

이에 따라 관련 테마인 줄기세포주가 일제히 급등하는 가운데 조아제약도 이날 오전 11시 현재 전날 보다 11.65% 상승한 4695원을 나타내고 있다. 4565원으로 장을 시작한 조아제약은 이후 매수세가 강하게 들어오며 13.2% 상승한 4760원의 고가를 형성하기도 했다.

앞서 조아제약은 올해 초 주가가 급등하며 6000원 대를 훌쩍 넘어 6700원까지 상승했지만, 이후 가파른 조정을 보여왔었다. 모처럼 줄기세포 테마 흐름을 타고 급등세를 보이는 양상이다.

거래량은 223만주를 훌쩍 넘어서고 있다.

<정순식 기자@sunheraldbiz>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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